▲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왼쪽)이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한무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가운데)과 2일 서울시 강남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만나 ‘여성기업 성장지원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과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IBK기업은행은 2일 김 행장이 서울시 강남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한무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만나 ‘여성기업 성장지원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성기업은 여성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료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용 대출상품의 지원규모는 500억 원이며 최대 1%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이 제공된다.
김 행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의 결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