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 인수절차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한다.
아세아시멘트는 11일 한라시멘트 지분 98.4%를 보유한 코리아시멘트홀딩스와 나머지 지분 1.6%를 보유한 소액주주들과 함께 한라시멘트 주식매매 양도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라시멘트 지분을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 주식 2499만9992주를 모두 3651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지급형태는 모두 현금이며 아세아시멘트는 보유자금과 차입금 등을 통해 거래대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전체 계약금액 가운데 8%인 292억 원을 11일 냈으며 나머지 잔금은 2018년 1월31일에 납입하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는 11월 초 진행된 한라시멘트 본입찰에서 아주산업과 맞붙었다. 아세아시멘트는 아주산업보다 1천억 원 이상의 높은 인수금액을 제시해 인수후보로 낙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아세아시멘트는 11일 한라시멘트 지분 98.4%를 보유한 코리아시멘트홀딩스와 나머지 지분 1.6%를 보유한 소액주주들과 함께 한라시멘트 주식매매 양도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훈범 아세아시멘트 사장.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라시멘트 지분을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 주식 2499만9992주를 모두 3651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지급형태는 모두 현금이며 아세아시멘트는 보유자금과 차입금 등을 통해 거래대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전체 계약금액 가운데 8%인 292억 원을 11일 냈으며 나머지 잔금은 2018년 1월31일에 납입하기로 했다.
아세아시멘트는 11월 초 진행된 한라시멘트 본입찰에서 아주산업과 맞붙었다. 아세아시멘트는 아주산업보다 1천억 원 이상의 높은 인수금액을 제시해 인수후보로 낙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