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화재로 훼손된 정유공장 복구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 토후국 아부다비의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의 자회사 타크리어로부터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복구공사의 추가 낙찰통지서(LOA)를 6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은 2009년 타크리어로부터 루와이스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쳤다. 하지만 1월 공장 운전기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공장 일부시설이 훼손됐다.
타크리어는 GS건설이 시공을 맏은 현장인 만큼 다른 건설사보다 빠르게 공장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GS건설과 6월 말에 복구공사 계약을 맺었다.
GS건설은 당시 8억6500만 달러에 복구공사를 수주했는데 이번에 추가 낙찰통지서를 받으면서 계약금액이 모두 12억1411억 달러로 늘었다.
GS건설은 2019년 초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 토후국 아부다비의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의 자회사 타크리어로부터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복구공사의 추가 낙찰통지서(LOA)를 6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 임병용 GS건설 사장.
GS건설은 2009년 타크리어로부터 루와이스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쳤다. 하지만 1월 공장 운전기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공장 일부시설이 훼손됐다.
타크리어는 GS건설이 시공을 맏은 현장인 만큼 다른 건설사보다 빠르게 공장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GS건설과 6월 말에 복구공사 계약을 맺었다.
GS건설은 당시 8억6500만 달러에 복구공사를 수주했는데 이번에 추가 낙찰통지서를 받으면서 계약금액이 모두 12억1411억 달러로 늘었다.
GS건설은 2019년 초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