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중국에서 베라크루즈 1만5천대 리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4-11-07 12:2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라크루즈 1만5천여 대를 리콜한다.

6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은 오는 18일부터 현대차의 대형 SUV인 베라크르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07년 1월8일부터 2013년 5월12일까지 울산2공장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된 차량 모두 1만5373 대다.

이 차량에서 오일 누수 결함이 발견돼 엔진 멈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다.

중국당국은 지난해 5월에도 2007년 12월1일부터 2010년 8월31일까지 생산된 베라크루즈 7712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지난해 5월에 이은 추가 리콜”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모두 142만1650 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