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가스공사, 모잠비크 가스개발사업에 6천억 추가투입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5-26 13:2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가 자회사를 통해 모잠비크 가스개발사업에 6천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자회사인 KG모잠비크가 ‘모잠비크에어리어4코랄사우스FLNG사업’의 최종투자결정을 확정했다”며 “가스공사는 사업기간 동안 5억1300만 달러(약 6058억 원)를 KG모잠비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모잠비크 가스개발사업에 6천억 추가투입  
▲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모잠비크에어리어4코랄사우스FLNG사업은 모잠비크의 해상가스전을 개발해 부유식액화설비(FLNG)로 연간 약 337만 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25년간 생산·판매하는 사업으로 가스공사는 KG모잠비크를 통해 지분 10%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1월 모잠비크 가스개발사업에 추가 자금투입을 결의했고 25일 공동참여사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만장일치로 투자를 확정했다.

모잠비크 가스개발사업은 KG모잠비크 외에 이탈리아 국영에너지사 ENI, 모잠비크 국영석유사 ENH, 포르투갈 에너지사 GALP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KG모잠비크에 자금을 빌려주는 동시에 FLNG건조계약금액 지급보증, 프로젝트파이낸스계약금액의 상환보증 등 후속보증을 지분율만큼 제공한다.

가스공사는 2007년 모잠비크에어리어4코랄사우스FLNG사업의 지분 10%를 매입하는 계약을 맺고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KG모잠비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투입하는 자금을 포함해 KG모잠비크에 모두 1조 원가량을 빌려주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