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본무 동생 구훤미, LG 지분 대거 팔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4-28 19:3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구훤미씨 등 LG그룹 특수관계인이 LG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LG그룹 지주사인 LG는 구훤미씨가 4월14일부터 5월2일까지 LG 주식 17만9500주를 매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본무 동생 구훤미, LG 지분 대거 팔아  
▲ 구본무 LG그룹 회장.
구씨의 딸 김선정씨와 김서영씨, 김서은씨도 같은 기간 모두 11만9천 주를 매도했다. 김선정씨는 5만9천 주, 김서영씨는 1만3천 주, 김서은씨는 4만7천 주를 각각 팔았다.

구씨 가족이 매도한 LG 지분은 모두 29만8500주로 약 206억 원 어치다. 구씨는 올해 2월에도 21만 주를, 2015년 12월에 36만 주를 매도했다.

구씨는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구본무 회장보다 두살 아래다.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장모이기도 하다.

구 회장의 사촌인 구본길 희성전자 사장도 4월19일부터 21일까지 모두 4만 주를 매도했다. 구 회장의 고종사촌인 이욱진씨는 3월28일부터 4월28일까지 10만 주를 매도했다.

LG 지분 11.06%를 보유한 최대주주 구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기존 47.1%에서 46.83%로 소폭 줄었다. 구본준 LG 부회장이 7.57%, 구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 상무가 6.12% 로 뒤를 잇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