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카이스트와 '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 김예나 삼성증권 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오른쪽)과 한재흥 카이스트 발전재단 상임이사(왼쪽)가 8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싣는다.

삼성증권은 8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관에서 카이스트 발전재단과 '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과 카이스트 발전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부자의 자산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생전·유언대용신탁 서비스 설계 △금융·법률·세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부자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삼성증권은 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자에게 삼성증권의 기부신탁 상품인 기브 유어 트러스트(Give You Trust)와 유언대용신탁 유산 기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기브 유어 트러스트는 최초 신탁 가입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탁 기간 동안 발생한 투자 이익은 기부자에게 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탁 기간 종료 뒤에는 가입 시 지정한 기부처로 신탁 자산이 전달된다.

유언대용신탁 유산 기부 솔루션은 기부자가 살아 있을 때는 자산 운용·관리 서비스를 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조건에 따라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처로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예나 삼성증권 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은 “최근 유산기부와 신탁 관련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신탁 솔루션과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부자가 안심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