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노력과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9월9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에서 수자원 관리 전략부터 실제 재이용 기술, 생태계 보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물 사용 줄이고 재이용 확대, 수생태계 복원도 추진

▲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에서 수자원 관리 전략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최근 반도체 산업이 크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방류수 관리 등 수자원을 향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수자원 관리 원칙으로 '덜 쓰고·재이용하고·재활용하는'을 채택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공정 개선과 설비 효율화를 통해 용수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사업장에서 사용한 물을 정화해 재이용하고 있다. 

또 기후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고도 정화한 뒤 사업장의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화성·오산시와 수원시의 하수처리수를 각각 하루 약 12만 톤과 21만 톤 규모로 재이용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수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지역의 수생태계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인근 오산천에서 수달이 다시 발견되는 등 생태계 회복 조짐도 확인되고 있다.  

사업장 외부까지도 수자원 관리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후부·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장흥댐 상류 신풍습지의 기능을 개선해 수자원을 자연에 환원하고 수질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의 수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복원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DS 부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민관 협력을 통해 물 사용을 더욱 효율화하고 재이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장 인근의 자연과 생태계까지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