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화면을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0일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식적으로 공개하면서 글로벌 폴더블폰시장의 본격적 대중화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폴더블폰’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KH바텍 파인엠텍 수혜 기대"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이미지. <애플 홈페이지>


관련종목으로는 KH바텍, 파인엠텍, 비에이치, 세경하이테크, 이녹스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PI첨단소재 등을 꼽았다.

애플의 아이폰 듀오는 7.6인치 디스플레이, 외부 단일 화면과 자체 설계한 힌지(스마트폰을 접고 펼 수 있게 연결하는 핵심 부품)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1999달러(약 267만 원)부터 시작한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애플이 2027년 말 글로벌 폴더블시장에서 점유율 최대 40% 수준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애플의 진입으로 기존 삼성전자와 중국기업 중심이던 폴더블폰시장이 고급 스마트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