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산업은행에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10일 수시공시에서 583억4799만3천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583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거래처의 기업금융 관련 사기 혐의"

▲ 한국산업은행에 583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내용은 거래처의 기업금융 관련 사기 혐의다. 사고 발생일은 7월22일이다.  

산업은행은 경찰청으로부터 압수수색 사실을 통지받고 경찰이 방문하면서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거래처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손실예상금액은 금융사고 금액과 같은 583억4799만3000원이다. 다만 손실예상금액에는 담보가액이 반영되지 않아 최종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산업은행은 현재 담보물에 경비용역을 배치했다. 향후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확정되면 담보권을 실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