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왼쪽부터) 리창다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 부총경리,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 상무, 황이 배우, 박남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 안효섭 준지 글로벌 앰배서더, 이현직 미스토 중화권 총괄 대표, 오준영 미스토 중화권 운영 총괄 대표, 마저딴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 총경리, 앨런 팅 미스토 전략 파트너.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0일 준지가 미스토홀딩스와 중화권 유통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지는 7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티몰에 입점하고 중국 쓰촨성 청두에 매장을 열었다. 이번 베이징점에 이어 연말까지 중국 매장 1곳을 추가로 열고 핵심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해 나간다.
베이징점에서는 중국 전용 상품 일부를 선보인다. 매장에는 현지 서예 작가가 준지의 한글·영문·중문 브랜드명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도 적용했다.
준지는 중국 시장에서 매장과 임시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준지는 2024년 8월 중국 베이징과 청두의 에스케이피백화점에 임시매장을 열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중국 상하이 릴백화점 2층에 중국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릴백화점은 해외 디자이너와 고급 현대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상하이 주요 백화점 가운데 하나다.
상하이 매장은 남성복과 여성복, 액세서리 등을 한 공간에서 판매하는 복합매장으로 구성됐다. ‘SHANGHAI’ 글자를 자수로 넣은 티셔츠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MA-1 점퍼 등 중국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상품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해 에잇세컨즈가 필리핀에 진출하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준지가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내려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해 K패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