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하이브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500억 원, 영업이익 170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하이브 2분기 매출 1조4500억 처음 1조 넘어서, 영업이익 1709억 사상 최고

▲ 하이브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연합뉴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5.5%, 영업이익은 159.3% 늘어난 것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분기 매출 1조 원과 영업이익 1천억 원을 넘어선 것 또한 각각 처음 있는 일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25년 2분기보다 613% 늘어난 1098억 원을 기록했다.

음반·음원과 공연, 광고, 출연료 등을 포함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1조39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2% 늘어난 것이다. 특히 공연 매출이 243.3% 늘어난 6477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기획상품(MD)과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4101억 원을 냈다. 2025년 2분기보다 59.1% 증가했다. 다만 콘텐츠 매출은 40.7% 줄어든 416억 원을 기록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하이브는 올 2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핵심 수출 인프라로 기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실적을 통해 입증했다”며 “이 같은 실적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서 향후에도 확장 및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