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176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원, 순이익 52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매출은 45.5%, 영업이익은 218.8%, 순이익은 13.7% 각각 증가했다.  
 
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1037억으로 218% 증가, 수주잔고 11.3조로 8.1% 감소

▲ 한화시스템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176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 한화시스템 >


한화시스템 측은 “방산 부문의 수출, 내수 사업과 정보통신 사업을 하는 ICT 부문의 그룹 계열사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방산 부문은 매출 7006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수치다.

주요 매출원은 폴란드 수출 K2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의 중고도유도무기(M-SAM)의 다기능레이더(MFR), 울산급 배치-Ⅱ함의 함정전투체계, KF-21의 위상능동배열(AESA)레이다·항전장비 등이다.

ICT 부문은 매출 1873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93% 각각 증가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한화필리조선소를 포함한 기타 부문은 2분기 매출 2297억 원, 영업손실 208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2% 늘고 영업손실은 32.5% 줄었다.

한화시스템 측은 “한화필리조선소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수주잔고는 2025년 2분기 말 기준 총 11조2959억 원이었다. 2025년 말보다 8.1% 줄어든 수치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