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로보틱스가 중국의 로봇 전문 기업 상하이중솨이로봇유한공사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27일 열린 협약식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오른쪽)와 리위엔조우 상하이중솨이로봇유한공사 동사장의 모습. <형지로보틱스>
형지로보틱스는 27일 중국 로봇기업 상하이중솨이로봇유한공사(중솨이로봇)와 기술협력 및 국내 독점 사업화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국 중솨이로봇 본사에서 열렸으며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와 리위엔조우 중솨이로봇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형지로보틱스는 중솨이로봇이 개발한 외골격 로봇의 국내 유통과 홍보, 관련 사업을 맡는다. 형지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전국 대리점망도 제품 공급과 판매에 활용한다.
형지엘리트는 1월 웨어러블 로봇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형지로보틱스를 출범했다.
당시 형지엘리트는 워크웨어와 특수복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인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기로 했다. 시니어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조 해결책과 재활·근력 보조 제품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
최준호 대표는 형지엘리트의 로봇 신사업을 직접 총괄하고 있다. 미래사업 강화를 위해 두산 출신 이준길 사장도 영입했다.
형지로보틱스 관계자는 "공급 제품군과 판매 채널,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