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04억 원, 영업이익 976억 원, 순이익 83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4.1% 늘고,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56.6% 늘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976억 18% 증가, 선박 부품 시장 호조

▲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04억 원, 영업이익 9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1% 늘고,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것이다. < HD현대마린솔루션 >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선박 부품을 제공하는 AM 솔루션 사업은 매출 275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19.6%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신규 조선 건조 시장 호조에 힘입어 서비스 대상 선박이 증가하면서 출고량이 크게 늘었으며, 육상 발전사업 및 에콰도르 정비계약 매출이 더해지며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솔루션 부문은 매출 45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38.1%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주요 선박 개조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및 탈황설비 설치와 같은 1세대 개조사업을 종료하고, 친환경 연료 전환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차세대 개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가스 선박 개조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솔루션 사업은 2분기 매출 364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65.5% 늘어난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 측은 선박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축 발전기 및 특수선용 제어시스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벙커리 부문은 2분기 매출 2237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22.3% 늘어난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