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507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적 충돌이 완화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 9507만 원대 상승, 미국과 이란 군사적 충돌 소강에 투자심리 회복

▲ 미국과 이란 갈등이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5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0% 오른 950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53% 높은 284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2% 오른 161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20% 상승한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00%) 유에스디에스(0.69%)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68%) 유에스디코인(-0.62%) 에이다(-0.41%) 트론(-0.82%)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란 정부가 중재자를 통해 미국과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힌 뒤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은 3일째 추가 공격을 자제하고 있다. 이에 군사적 충돌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이제 가상자산 시장은 클래리티 법안 통과 가능성, 29일(현지시각) 진행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 등을 주시하고 있다”며 “6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과 고용지표 발표 등도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라고 말했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예측하는 시카고거래소(CME)의 페드워치 집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시장에서는 29일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3.7%, 인상될 확률을 36.3%로 보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