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모든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대응 매년 정례화

▲ 23~24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코오롱글로벌 심페소생술(CPR)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코오롱글로벌>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한다.

코오롱글로벌은 23~24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본사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전사 차원의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체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사업장 중심으로 운영되는 비상대응 훈련의 범위를 본사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본사 임직원 2200여 명이 참석해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본사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각 사업장 임직원 및 협력사 관리자 교육을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소방 및 재난대응 등 실습 중심의 비상대응 교육을 매년 정례화해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전문화가 조직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위급 상황에서도 누구나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반복적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