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23분 기준 LG디스플레이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1만2050원보다 12.28%(1480원) 오른 1만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주가 장중 12%대 급등, 증권가 '실적 반등' 전망 기대감

▲ 16일 오전 장중 LG디스플레이 주가가 12%대 급등하고 있다.


주가는 이날 한때 1만36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반등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기존 1만2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7천억 원, 영업이익 451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기대치 영업이익 2922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