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출시, 최대 30% 할인

▲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왼쪽)과 톡톡 다집육 상품 이미지. <이마트>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호주산 고급 양고기 신상품을 내놨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Black Lamb)을 항공 직송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22~28일 블랙 램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보다 최대 3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숄더랙’과 풍부한 육향과 육즙을 지닌 ‘프렌치랙’을 100g당 각 정상가 7980원·9980원에서 30% 할인한 각 행사가 5586원·6986원에 판매한다.

또 양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주로 판매하는 부위인 ‘양등심’과 ‘채끝’을 100g당 각 정상가 8980원에서 20% 할인한 각 행사가 7184원에 판매한다.

블랙 램은 얼굴과 귀, 다리가 검은색인 ‘햄프셔 다운’ 품종으로, 호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품종이다. 한우에 비유하면 ‘흑한우’처럼 귀하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블랙 램은 사육 단계부터 보리 기반 곡물을 사료로 사용해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했고, 우수한 마블링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아울러 이마트 축산코너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신상품 호주산 ‘톡톡 다짐육(400g)’도 추가로 출시했다.

해동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캔 포장 다짐육으로 볶음밥이나 찌개, 고깃국 요리 시 톡톡 털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 요리 후에는 뚜껑을 닫아 다시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9880원이다.

이지수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업계 최초로 양고기 특유의 향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블랙 램과, 편의성을 높인 ‘톡톡 다짐육’ 등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출시했다”며 “할인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