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코트라, 성과공유제 도입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11-11 19:3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성과공유제를 도입한다.

코트라는 이노비즈협회(기술혁신형 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트라, 성과공유제 도입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 김재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발생한 성과를 공유하는 동반성장의 대표적 모델이다.

코트라는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적용되던 성과공유제를 해외 마케팅 분야로 확장했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공공공사를 대표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인 지사화사업을 통해 이노비즈 회원 기업을 무료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원성과를 공유해 수출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사화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장조사와 신규 거래처 발굴, 현지법인 설립 등을 기업 역량과 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코트라는 주요 지역별로 해외진출이 유망한 이노비즈 기업을 선정하고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결과 이뤄낸 수출 성과는 코트라와 참가기업이 사업참가비 범위 안에서 50%씩 공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