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100대 브랜드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케냐 매체 비즈니스투데이는 25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서 브랜드 성과와 영향력 및 인기 등을 평가하는 ‘브랜드 아프리카 100’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 케냐 매체 비즈니스투데이는 25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브랜드 아프리카 100'에서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
브랜드 아프리카 100은 매년 아프리카 전 대륙의 브랜드 성과, 영향력, 인가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니아위라 무라구리 삼성전자 동 아프리카 기업 마케팅 관리자는 “삼성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최첨단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아프리카 소비자의 고유한 요구에 관한 깊은 이해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찬사는 아프리카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는 삼성의 전략적 이니셔티브, 혁신적인 제품 제공, 헌신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증거”라고 부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중국 기업에 아프리카·중동 지역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내줬으나, 올해 1분기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아프리카·중동 지역 스마트폰 점유율은 22%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 증가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