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이 찾아오면서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량이 장마와 폭염이 교차하는 시기를 맞아 급증하고 있다.
삼성스토어는 7월 초부터 이어진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폭염이 찾아오면서 에어컨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지난주 에어컨 판매량은 전주 대비 약 54% 증가했으며, 특히 폭염특보가 이어진 경남 지역은 주말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수 있다고 전망하며, 찜통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삼성스토어는 여름철 높은 습도와 온도를 해결하고 쾌적한 여름 나기를 준비하고자 에어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 에어컨 페스타'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 내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1년 미만의 비교적 짧은 기간 매장에 진열했던 제품도 한정 수량으로 150만 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여 희망 소비자가 대비 약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시즌 한정으로 스탠드형 에어컨 행사모델을 행사가 144만 원에 준비했다. 해당 프로모션 제품은 선착순 500대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에어컨 구매를 앞두고 매장을 방문한 전 고객에게 전문 매니저의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방문 고객은 개인 맞춤형 에어컨 제품 추천과 혜택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