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총선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품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8일 오후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 2개를 들고 다닌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재명 인천 부평 유세 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남성 붙잡혀 경찰에서 조사 중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인천시당 지역구 후보들은 당시 광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 대표 신변보호팀이 선거 차량 주변에서 흉기 2개를 품고 돌아다니던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신분 확인 과정에서 주거지가 서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이유를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월2일 이 대표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60대 남성에게 칼로 목을 찔려 수술을 받고 8일 동안 입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