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AI와 3D 기술 적용해 스마트싱스 맵뷰 서비스 강화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3-21 10: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기능 개선에 나섰다.
 
회사는 “인공지능(AI)과 3D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싱스의 '맵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AI와 3D 기술 적용해 스마트싱스 맵뷰 서비스 강화
▲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맵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스마트싱스 맵뷰 화면을 표시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네오QLED 8K TV. <삼성전자>

맵뷰는 스마트싱스에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며 공간별 기기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집안의 연결 기기가 많아져도 편리하게 스마트 홈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맵뷰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처럼 라이다 센서를 가진 기기가 집의 구조와 크기를 측정해 평면도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더 직관적으로 집 구조와 공간별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3차원 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3차원 도면을 보며 공간별로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명,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이외에 삼성 스마트 TV와 애플 운영체제(iOS)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맵뷰를 볼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상반기에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콤보' 가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 국가도 지난해 첫선을 보인 한국과 미국에 이어 올해 전 세계로 확대한다.

최승범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적의 스마트 홈 환경을 구축하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