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갖춘 복합오븐을 내놨다.
회사는 8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LG전자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을 출시했다. < LG전자 >
이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수비드 조리를 돕는 에어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
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리는 조리법이다.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을 선택하면 오븐이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
이 제품은 신규 기능인 에어수비드를 포함해 오븐, 그릴,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등 10가지 조리 기능을 갖췄다. 제품 한 대로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주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리적 버튼, 장식적 요소, 손잡이 등을 간소화해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카밍 베이지, 카밍 에센스 화이트, 카밍 클레이 민트, 카밍 핑크 등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해 주방가구와 조화를 이룬다. 신제품의 전면 패널 색상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구매할 때부터 고객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맞춤 제공 받을 수 있는 ‘업가전 2.0’ 라인업이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5만 원이다. 구독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
구독을 선택하면 업가전 2.0의 특징인 다양한 업체가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도 유상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선식품 배송(더반찬&) △집 청소 및 냉장고 정리(대리주부) △물품보관(미니창고 다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