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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한동훈 "세대포위론 해로울 수 있어" 이준석 "칼잡이의 아집"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12-27 15: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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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세대포위론 해로울 수 있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칼잡이의 아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7일 ‘오!정말’이다.

한동훈 이준석 설전 시작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건 맞지만 세대 포위론이나 세대를 나이 기준으로 갈라치기하는 건 누군가에겐 정략적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몰라도 세상에는 해로울 수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세대포위론’의 맹점을 지적하며)

“이 전 대표는 정치를 일종의 게임으로 보고 ‘이겨야 해. 난 이기는 스킬이 있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을 장악하고 있는 7080들은 싸울 줄 모르니 싸움의 기술을 갖고 있는 내가 당에 필요해’라는 게 이 전 대표의 생각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에 대해 한 비대위원장이 명확히 선을 그어버린 것이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시사저널TV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에 선을 그었다며)

“(이 전 대표가 탈당) 선언을 한 직후에 (한 비대위원장과) 만나는 것도 모양은 (좋은 것이)아니고 서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세력을 불려 가고 지지도를 높이고 그런 과정 중에서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변수가 있을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KBS라디오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당장 만날 필요가 없다며)

“지금도 누군가는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도 상대를 악으로 상정하고 청산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 시민들을 이끌려고 한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왜 적장을 쓰러뜨리기 위한 극한 대립, 칼잡이의 아집이 우리 모두의 언어가 되어야 하느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갈빗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단지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는 (지지율이) 10%대를 유지하면 비례대표 7-8석은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대표는 차기 대선 때 (여당) 연합세력의 파트너가 될 생각으로 뛴다고 본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산격청사에서 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전망을 말하며)

586 기득권
“거기다가 하나 더. 586 기득권 정치. 그거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장르만 여의도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개딸 전체주의’에 대해 공감하며)

“여당 대표가 야당 대표를 그렇게 표현할 수 있냐. 국민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이 없는데 매우 극단적인 성향의 여당 지도자가 나와서 앞으로 여야 관계와 나라가 굉장히 걱정된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꼬집으며)

벌거벗은 임금님
“마치 벌거벗은 임금님에 나오는 신하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백성들 눈에는 훤히 보이는 범죄 혐의가 국힘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에게만 보이질 않는 것인지,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대통령에게 용기 내어 말할 충신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인지 개탄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김건희 특검법 수용 불가 입장을 지적하며)

“여의도 문법대로 여의도 정치를 해나가면 결국 김건희 특검은 이루어지고 이러한 시련이 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한테 얼마나 '벼락같이 화를 내고 혼을 낼까'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KBC 여의도 초대석에서 김건희 특검과 관련한 생각을 말하며)

“당 대표 권한대행, 국무총리, 비서실장, 대통령실 정책수석, 원내대변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대통령 부부 심기 보전에 앞장선 모습 보기 씁쓸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반대하는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노골적인 선거운동"
“정치 중립성을 훼손하고 총선을 앞두고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시도한 것이다. 국방부는 엉터리 교재 발간을 즉각 중단하라. 민주당은 해당 교재의 사용 금지 가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가 뉴라이트 교재로 전락했다고 지적하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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