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이 가수 아이유(왼쪽)와 배우 한지민 등과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위원회> |
[비즈니스포스트] 가수 아이유와 배우 한지민이 금융의 날을 맞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제8회 금융의날 기념식’을 열고 가수 아이유와 배우 한지민 등 금융발전 유공자들에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훈장 2개와 포장 4개, 대통령표창(17), 국무총리표창(27), 금융위원장 표창(123), 금융감독원장 표창(18) 등 모두 191개 포상이 수여됐다.
가수 아이유씨는 “꾸준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건전한 재산형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활발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며 공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저축·투자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배우 한지민씨는 “성실한 자산관리를 통해 주변인들에 금융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전파하고 활발한 기부와 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공로로 저축·투자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데이터보호 기술을 개발하고 안전한 금융전산 환경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혁신금융)을 받았다.
민은미 한국자산관리공사 실장에는 새출발기금 성공적 출범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석류장(포용금융)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 유공 수상자와 가족, 금융협회·금융회사 대표·임직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 모든 분들이 ‘통합과 포용’이라는 금융의 새 의미를 조금씩 만들어 나가고 계신다”며 “정부도 우리 금융이 국민들 곁에서 국민들게 힘이 되는 동반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