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C카드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를 카드결제와 연계한다.
BC카드는 4일 국내 최초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BC카드가 국내 최초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 BC카드 > |
앞으로 BC카드 고객은 카드를 이용하면 이에 대한 혜택과 증명을 NFT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증명에 주로 사용되는 NFT를 카드결제와 연동시켰다고 설명했다.
BC카드는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31일까지 '쓴 만큼 돌려받는 랜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BC카드의 카드결제형 NFT 발행 서비스는 해당 이벤트와 연계된다.
개인별 챌린지는 시간(특정시점 이용), 대상(편의점, 카페 등), 이용횟수(최소 3회) 등이 무작위로 선정된다. BC카드를 사용해 이를 완료하면 달성 인증 NFT가 이벤트가 종료된 뒤 고객에게 지급된다.
달성 인증 NFT를 소지하고 있으면 챌린지 이용 금액의 최대 100%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차 이벤트를 포함해 12월말까지 모두 3차례 이벤트가 진행된다.
BC카드는 카드결제형 NFT 발행 서비스를 올해 8월 특허출원을 한 뒤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결제영수증 NFT’와 연계해 다양하게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BC카드는 'NFT 월렛'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기존 'NFTbooc' 앱을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앱 내 NFT 목차에 '페이북 NFT'로 신설해 개인 보유 NFT를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쓴 만큼 돌려받는 랜덤 챌린지 이벤트도 해당 위치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새한 내용은 페이북과 NFTbooc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준 BC카드 상무는 "디지털 금융 시장은 기술과 상상의 영역이며 다양한 형태로 성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