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당국 불공정거래 단속 강화한다, 금융위 "기관 간 상시 협업체계 가동"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9-21 16:5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 서울남부지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4개 유관기관이 모인 ‘자본시장조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이 발표됐다.
 
금융당국 불공정거래 단속 강화한다, 금융위 "기관 간 상시 협업체계 가동"
▲ 21일 금융위원회 등 4개 기관이 모여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이들 기관 사이 상시협업 체계가 가동되며 정보공유를 대폭 강화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행위가 지속 증가하고 지능·조직적 범죄행위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대응은 유관 기관 사이 협력이 중요하므로 기관간 협업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말했다.

불공정거래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도 손본다. 현재 20억 원인 포상금 최고한도를 30억 원으로 늘리며 정부재원 포상으로 개편한다.

마지막으로 조치와 제재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과징금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자산동결제도, 전력자 대상 10년 간 거래제한 및 상장사 임원 제한 등 조치의 도입을 추진한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