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을 다시 선보인다.
우리카드가 독자적 가맹점 운영 개시와 동시에 카드의정석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24일 우리카드 사내 크리에이터 5인이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 이벤트 포토존에서 첫 독자카드 '카드의정석' 3종 출시를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카드> |
이번에 출시된 카드의정석 라인업은 '카드의정석 에브리원(EVERY1)',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에브리체크(EVERY CHECK)'로 구성됐다.
카드의정석 에브리원은 모든 가맹점에서 1% 기본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카드이용금액 50만 원당 5천 원 추가할인이 적용돼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2천 원이다.
에브리마일 스카이패스 카드는 1천 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으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이용에 부과되던 국제브랜드(ISA) 수수료 1.0%와 해외이용수수료 0.3%는 모두 면제된다.
카드의정석 에브리체크는 디자인 업체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한 카드 디자인을 적용하며 제한 없이 국내외 전가맹점 0.2% 무제한 적립 혜택을 준다. 매월 실적에 따라 최대 3천 원까지, 연 4회 공연·놀이공원·영화 등에서 이용하면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카드의정석 신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가맹점 출범은 고객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카드의정석은 우리카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뉴(NU)는 MZ세대 고객에 특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