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행안부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 적극 진화 나서, "예적금 안전하게 관리 중"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7-05 17:2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 적극 진화에 나섰다.

행안부는 5일 ‘새마을금고 맡기신 예적금,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자료를 내놓고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행안부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 적극 진화 나서, "예적금 안전하게 관리 중"
▲ 정부가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에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적극 진화에 나섰다.

우선 행안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고객도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설치된 예금자보호기금 아래 다른 금융기관과 같이 1인당 5천만 원까지 예적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자신이 돈을 맡긴 금고가 다른 금고에 인수합병되더라도 예적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100% 이전된다.

예금자보호기금 외에 상환준비금 제도도 운용되고 있다. 

상환준비금은 전국 금고 여유자금을 중앙회에 상환준비금으로 예치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현재 상환 준비금은 약 13조3611억 원으로 예금지급에 대비하고 있다”며 “더욱 안정적 예금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상환준비금 의무 예치비율을 50%에서 80%로 늘리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행안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금고 예적금 대비 30%인 77조3천억 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소중한 예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