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용 농협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8일 전북 전주에 있는 중소기업 데크카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28일 전북 전주 카본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 데크카본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데크카본은 국내 특허 29개 및 해외 특허 19개를 갖고 있는 1호 ‘전북첨단기술기업’이다.
농협은행은 데크카본이 주력사업 부문인 자동차용 카본 브레이크와 브레이크디스크 사업, 초고온용 복합재 사업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행장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직후인 1월13일에는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인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2월7일에는 메모리반도체 분야 기업 원팩을 찾았다.
그는 “데크카본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성장에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