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대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을 늘렸다.

2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233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보다 12,8% 증가했다.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12.8% 늘어, 중소기업대출 확대 힘입어

▲ 2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233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23년 1분기 말 기준 226조5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과 비교해 5조8천억 원(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이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3.3%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