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소재 대학의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래세대와 그리는 고속도로 비전캔버스'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가 모빌리티의 환경변화와 미래 고속도로 발전방향을 주제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 |
이번 공모전은 '고속도로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전략'과 관련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자율주행차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의 환경변화와 미래 고속도로가 나아갈 방향 등의 내용을 포함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15일부터 5월28일까지로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응모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6월 중 발표한다.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 및 사장표창, 1건), 우수상(100만 원 및 사장표창, 2건), 장려상(50만 원 및 사장표창, 2건) 등 5건을 선정해 모두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 논문은 도로분야 국내·외 기술정보 및 동향 등을 소개하는 도로협회 주관 '도로교통 저널'에 게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