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선정하는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분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상을 받았다. |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1993년에 제정됐다. 심사에서는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는지 등이 고려된다.
이번에 상을 받은 하나금융그룹의 캠페인 영상은 K리그 팬들이 직접 이동 약자를 위한 안내지도 제작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차별화한 스포츠 및 ESG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