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 상장사 대웅이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자회사인 대웅제약 주식을 매입해 지분율을 높인다.

대웅제약은 주식 42만7350주를 지주회사인 대웅에 시장외 대량매매거래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8일 공시했다.
 
대웅제약 주식 42만 주 지주사 대웅에 매각, "연구개발 투자 재원 확보"

▲ 대웅제약은 주식 42만7350주를 지주회사인 대웅에 처분한다고 8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의 주식 처분 규모는 7일 대웅제약 종가 기준으로 499억9995만 원이다. 처분일은 3월10일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주식 처분 목적을 연구개발(R&D) 투자 등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대웅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자회사 지분 확대"라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대웅의 대웅제약 지분율은 51.40%가 된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