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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롯데닷컴 대표(오른쪽)와 임직원들이 7일 롯데닷컴 본사에서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준법경영‘을 선포했다.
롯데닷컴은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찾겠다고 밝혔다.
롯데닷컴은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사무국 및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등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닷컴은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닷컴 본사에서 김형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김형준 대표는 “고객만족과 파트너사와 상생은 롯데닷컴의 존재 이유”라며 “단순히 준법경영 선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파트너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기존의 공정거래사무국을 준법경영사무국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기존 공정거래사무국은 윤리경영팀 중심으로 운영됐다”며 “준법경영사무국은 마케팅, 영업부문의 간부와 조직구성원을 더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기존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도 준법경영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임직원 대상 오프라인 교육도 늘리기로 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연간 2회 진행되던 기존 준법의식 향상 교육을 3회로 늘리고 임직원들이 손쉽게 관련법규 및 사례를 인지하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관련 Q&A’ 내용이 담긴 준법경영 편람도 제작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