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단체장의 면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요구할 생각이 있다”고 대답했다.
손 회장은 이 부회장뿐 아니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포함한 여러 기업인의 사면을 면담에서 언급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손 회장은 ‘대통령령을 통한 규제 완화 요청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물론 있다”고 답했다. 남희헌 기자
손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단체장의 면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요구할 생각이 있다”고 대답했다.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손 회장은 이 부회장뿐 아니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포함한 여러 기업인의 사면을 면담에서 언급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손 회장은 ‘대통령령을 통한 규제 완화 요청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물론 있다”고 답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