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외식업계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다.
KT는 데이터온 및 KT 계열사인 스마트로, KT텔레캅과 외식업시장의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KT는 데이터온과 KT 계열사인 스마트로, KT텔레캅과 외식업시장의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오세정 데이터온 대표,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 이준성 KT텔레캅 기업사업부문장, 반대현 스마트로 VAN본부장. < KT >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회사는 외식업 디지털전환 상품 개발을 위한 실증 및 컨설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온은 IT 컨설팅부터 개발까지 포괄한 종합솔루션과 외식 통합플랫폼을 제공하는 외식 전문 데이터기업이다. 데이터온은 비대면 후불 주문서비스 '탭오더', 외식 경영관리(ERP) 서비스 'M-RMS' 등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인공지능(AI) 서빙로봇, AI컨택센터(AICC) 보이스봇, 빅데이터 등 외식업에 활용될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KT 그룹사 스마트로는 결제서비스분야에서, KT텔레캅은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한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데이터온의 외식 통합플랫폼과 KT의 솔루션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 회사의 강점을 담은 기술과 양질의 서비스로 외식업시장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