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12-21 1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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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대웅제약 로고.
이번 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의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창재 부사장은 대웅제약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각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은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기존 윤재춘, 진성곤 공동대표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웅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가 그룹 전체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한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며 “대웅제약은 단순히 좋은 회사를 넘어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회사, 상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와 그 가족 등 다양한 고객에게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