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브랜드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1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받아, 우종수 "제약강국 도약"

▲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대표이사 사장.


이날 시상식에는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 대표로 참석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창의적 브랜드경영 체계를 도입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출한 제품으로 브랜드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 사장은 “의료진과 환자, 헬스케어 분야 소비자들을 위해 연구개발(R&D) 기반의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적 노력이 우수 브랜드경영이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확고한 브랜드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