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의 루이비통 남성 전문매장.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4일 무역센터점 7층에 188㎡(약 57평) 규모로 루이비통의 남성 전문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메이드의 설립자 니고와 협업한 LV²(LV스퀘어드) 컬렉션을 포함해 남성 전문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루이비통 남성 전문매장을 연 것은 무역센터점 7층을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전문관으로 탈바꿈하는 전략의 하나다.
현대백화점은 11월부터 현대백화점에 기존부터 입점해 있던 수입 남성 브랜드를 재단장하고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2022년 상반기까지 해외 럭셔리 남성 브랜드 2~3개를 추가로 선보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