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저수익사업 조정과 일회성비용 영향으로 3분기 영업손실을 냈다.

포스코ICT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140억 원, 영업손실 127억 원을 냈다고 25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8% 줄고 영업손실을 보면서 적자전환했다.
 
포스코ICT, 저수익사업 조정으로 3분기 영업손실 내 적자전환

▲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


3분기 순손실은 9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3분기 순이익 87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포스코ICT는 “저수익사업 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일회성비용 반영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포스코ICT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 5914억 원, 영업손실 474억 원을 냈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줄고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