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롯손해보험은 폰케어액정안심보험의 비대면 가입 시스템이 특허청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
캐롯손해보험이 폰케어액정안심보험으로 세 번째 특허를 취득했다.
캐롯손해보험은 폰케어액정안심보험의 비대면 가입시스템이 퍼마일자동차보험과 보험스위칭시스템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내용은 ‘단말정보 영상획득을 통한 보험 제공시스템’이다. 휴대폰 액정 영상을 올리면 인공지능 자동심사를 통해 파손 여부를 판독하고 보험가입부터 보상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다.
캐롯손해보험은 특허권을 취득한 이후에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주소(URL)을 통한 영상등록 절차에 셀프촬영 절차를 추가해 고객이 두 가지 가입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단말기 사용자 대상으로 셀프촬영 절차를 통해 가입하면 3천 캐롯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중고 단말기로 SK텔레콤에 가입할 때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상품 접근성을 높였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캐롯의 IT기술력과 보험서비스 노하우의 시너지가 특허 취득 결과로 인정받았다”며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합리적이고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