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채용전환용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KT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채용전환용 인턴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 KT가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채용전환용 인턴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받는다. < KT > |
채용분야는 IT설계, 소프트웨어(SW)개발, 정보통신기술 인프라기술 등 3개 직무다.
KT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역량과 함께 KT의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인재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KT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전형을 블라인드방식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면접을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KT는 2019년부터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KT 채용전환용 인턴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 관련 실무교육과 채용직무별 현장 인턴십으로 9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KT는 인턴십 기간이 끝난 뒤 임원면접을 통해 KT에 적합한 직무역량을 지닌 인턴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수도권과 지역인재를 균형있게 채용하고 인재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