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삼성페이 전용 신용카드에 이어 삼성페이 전용 체크카드도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13일 삼성페이 모바일 체크카드 ‘삼성페이 삼성체크카드&POI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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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
이 카드는 삼성페이 전용 체크카드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삼성페이를 통해 카드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연회비가 없으며 업종에 따라 기본 0.2~0.4%의 빅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이용금액이 300만 원을 넘을 경우 빅포인트 적립혜택이 0.4~0.8%로 2배가 된다.
이 외에 놀이공원 30~50% 현장할인, CGV 3천 원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1월 삼성페이 전용 신용카드인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를 출시했다. 이번에 삼성페이 삼성체크카드&POINT 출시로 신용카드뿐 아니라 체크카드로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바일로 디지털 환경이 변화하면서 고객이 더 편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페이 전용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카드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삼성카드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이와 관련한 실용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