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 취약 청소년 지원, 신명혁 "실질적 지원 제공"

▲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가 9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충북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병우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충청북도교육청과 손잡고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을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취약계층에 관한 지원이 줄어들고 경제적 상황까지 어려워져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선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마스크 1만5천 장과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미래성장의 주춧돌이 될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고 더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