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서울 영등포점의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하1층을 임시로 폐쇄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지하1층 슈퍼 근무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지하1층을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슈퍼 직원 코로나19 확진돼 지하 1층 임시폐쇄 

▲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모습.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해당 직원은 7일부터 9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슈퍼 매장의 계산대에서 근무했고 11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은 본래 백화점 휴무일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2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선제적으로 감안한 결정"이라며 "해당 층의 전체 직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