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하는 새 금융지원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프로그램은 설비투자 지원과 신용대출 지원, 금융안전망 지원으로 구성된다.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초기에 시설투자를 할 때 대출을 받은 뒤 1년 동안 기준금리 수준의 이자만 납부하면 되는 대출이다.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신용대출 지원은 재무실적 이외에 빅데이터 등 정보를 활용해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도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이다.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금융안전망 지원을 통해 대출 한도에 불이익을 받지 않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래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지원프로그램은 설비투자 지원과 신용대출 지원, 금융안전망 지원으로 구성된다.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초기에 시설투자를 할 때 대출을 받은 뒤 1년 동안 기준금리 수준의 이자만 납부하면 되는 대출이다.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신용대출 지원은 재무실적 이외에 빅데이터 등 정보를 활용해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도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이다.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금융안전망 지원을 통해 대출 한도에 불이익을 받지 않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래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