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씨앤이가 계열사인 그린베인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한다.

쌍용씨앤이는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그린베인의 주식 30만 주를 300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쌍용씨앤이 자회사 그린베인에 300억 더 투자, "환경사업 강화"

▲ 홍사승 쌍용씨앤이 대표집행임원 회장.


그린베인은 쌍용씨앤이가 합성수지 중간처리업시장에 진출해 환경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2021년 3월에 설립한 회사다. 

주식 취득 뒤 쌍용씨앤이의 그린베인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인 16일이다.

쌍용씨앤이는 "이번 주식 취득은 계열사인 그린베인이 진행하고 있는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인수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